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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환 감독, 고양 소노 새 리더로... 외인 타일러 가틀린 코치 합류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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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성민 인턴기자) 손창환 감독에게 고양 소노의 지휘봉이 쥐어진다.

소노는 14일 손창환 전력분석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계약은 3년이며, 손 감독은 창단 초기부터 소노와 함께해 온 인물이다.

구단은 "손 감독의 리더십과 선수들과의 원활한 소통 능력, 그리고 전력분석과 국제적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구단은 "손 감독이 선수들이 경기를 펼칠 때 능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손창환 감독은 안양 SBS 스타즈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코치와 프런트로서 경력을 쌓았다. 2005년 국내 최초의 전력분석원으로 활동하며, 안양 KT&G 카이츠에서 2011~2012 시즌 팀 창단 첫 우승을 경험했다. 그 후 KGC 인삼공사에서 코치로 활동하며 두 차례 챔피언 전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고양 소노의 창단 코치로 합류해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손 감독은 "신임을 보내준 구단에 감사하며, 선수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전략적 분석을 통해 선수들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팬들에게 즐거운 농구를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소노는 공석이던 수석코치 자리에는 NBA G리그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타일러 가틀린을 선임했다. 가틀린은 2017~2018 시즌 NBA G리그 노턴 아리조나 선즈의 감독을 맡았고, 이후 스톡턴 킹즈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2020년에는 KBL 전주 KCC 이지스로 이적해 2년 동안 활동했으며, 2022년에는 일본 B리그 교토 한나리즈에서 수석코치 역할을 했다. 2024년에는 도쿄 하치오지 트레인에서 지휘봉을 잡았다.


소노는 "가틀린 수석코치는 오랜 코치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선수 영입 네트워크와 정보력을 갖추고 있다"며 "선수들의 훈련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손창환 감독의 첫 시즌에 김강선 코치와 박찬희 코치도 함께할 예정이다.

사진=고양 소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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