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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오바마 부부? 미셸은 부인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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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오바마/전 미국 영부인]

"올해는 사람들은 제가 제 선택을 한다는 걸 전혀 상상도 안 했고, 그래서 남편과 이혼한다고까지 추측했어요."

미셸 오바마가 자신의 이혼설에 대해 입을 뗐습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미셸이 최근 여러 공식 행사에서 따로 모습을 드러내면서 불화설이 커졌습니다.

미셸이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나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으면서 루머는 더욱 증폭됐습니다.

이에 미셸은 아내나 어머니가 아닌, 다 큰 여성으로서 혼자 결정을 내리고 있을 뿐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남편과 다른 행보를 걷는 것만으로 불화설이 커지는 현실에 대해 "여성으로서 다른 사람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시선이 얼마나 큰지 느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처럼 여성의 주체성을 강조한 미셸의 해명이 오히려 이혼설을 잠재우지 못하고 있다는 반응도 나왔습니다.

두 사람의 이혼설은 지난해 8월 한 미국 연예 매체가 버락 오바마와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턴의 불륜설을 보도하면서 불거졌습니다.


애니스턴이 "오바마 전 대통령과는 단 한 번밖에 만난 적 없고, 나는 미셸 오바마와 더 잘 알고 있다"며 불륜설을 공개 부인했지만 루머는 계속해서 퍼졌습니다.

미셸이 2018년 회고록 '비커밍'에서 백악관 생활 당시 외로움을 느꼈다고 털어놓은 점도 언급됐습니다.

불화설에 불륜설까지 확산됐지만, 버락 오바마는 지난 1월 미셸의 생일에 "내 인생의 사랑, 생일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다정한 사진을 올렸습니다.


발렌타인데이에도 "32년이 지났지만 당신은 여전히 날 설레게 해"라는 글과 포옹하는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영상편집: 지윤정]

(영상출처: 인스타그램 'barackobama' 'michelleobama', 유튜브 'JimmyKimmelLive' 'InsideEdition')



강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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