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골드 환금이 막힌다. 클래식-리테일 및 각 서버 간 일정 비율로 골드를 교환하는 행위가 영구 정지 사유가 된 탓이다.
13일 블리자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 기본적으로 게임 내 시스템을 이용한 거래 외 게임 버전 간 또는 다른 서버 및 진영 간 골드 교환 행위를 금지한다는 내용이다.
와우를 즐기다 보면 거래 채팅에서 "리테일 골드로 클래식 골드 삽니다" 등의 채팅을 자주 봤을 것이다. 이는 특정 비율로 서로 다른 서버의 골드를 구하는 방식으로 클래식 서버 출시 후 줄곧 성행했다.
또한, 아즈샤라 서버 유저 비율이 높은 한국 서버는 다른 서버의 골드로 아즈샤라 서버의 골드를 판매하거나 구매하는 이들이 많았다. 이전까지는 운영 정책에 적법한 활동이었지만, 새로운 정책 발표 후에는 거래 채팅을 올리는 것조차 주의해야 한다.
가령, A라는 플레이어가 리테일 서버에서 B플레이어에게 10만 골드를 주고, B플레이어가 대격변 클래식에서 1만 골드를 교환하고 싶다는 채팅을 올리거나, 실제로 교환했을 경우 이제 영구 정지 당할 수 있다.
그 외의 골드 교환은 이전과 동일한 규칙이 적용된다. 레이드에서 공대원들끼리 아이템을 판매 및 골드를 교환하거나 같은 서버의 유저끼리 골드를 주고 받는 행위는 합법적인 거래 행위로 취급한다.
유저가 운영 정책에 위배되는 골드 교환을 한 사실을 어떻게 구별하는지에 대해 블리자드는 명확히 답변하진 않았다. 개발진은 예시로 "새 계정으로 10레벨 캐릭터를 키우면서 낯선 사람들과 골드를 많이 거래하는 경우"를 꼽았다.
하나의 서버만 즐기는 플레이어는 영향을 받지 않는 교환 정책이지만, 두 서버 모두 즐기는 유저는 주의가 필요하다. 통상적으로 와우는 토큰을 활용해 합법적으로 골드를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정책은 토큰을 사라는 개발진의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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