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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m 벽 넘었다…알레크나, 남자 원반던지기 세계신기록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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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콜라스 알레크나. 연합뉴스

미콜라스 알레크나. 연합뉴스



미콜라스 알레크나(리투아니아)가 남자 원반던지기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알레크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워싱턴 카운티의 러모나 밀리컨필드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콘티넨털투어 오클라호마 투척 대회 남자 원반던지기 A그룹에서 75m56을 기록, 세계신기록과 함께 우승했다.

종전 세계기록은 알레크나가 지난해 4월 던진 74m35였다. 당시 알레크나는 1986년 6월 위르겐 슐트(독일)가 작성했던 세계기록 74m08을 무려 38년 만에 깨뜨렸다.

알레크나는 1차 시기에서 세계기록을 갈아치웠다. 1차 시기 기록은 74m89. 이어 4차 시기에서는 75m56을 찍었다. 남자 원반던지기 최초로 75m 벽을 넘어섰다. 2위 매슈 데니(호주)도 종전 세계기록을 넘어서는 74m78을 기록했지만, 알레크나의 벽에 막혔다.

알레크나의 아버지 비르길리유스 알레크나도 원반던지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과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연속 금메달을 땄다. 세계육상연맹은 "알레크나 집안은 역사상 최고의 원반던지기 선수 4명 중 2명을 보유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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