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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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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음식점 등 식품위생업소의 위생환경과 시설 개선을 위해 저금리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총 융자 규모는 1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관악구에서 영업 허가를 받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이다.

△휴업 또는 폐업한 업소 △무신고 업소 △유흥·단란주점업 △신규영업 등록 또는 신고 후 1년이 경과되지 않은 업소는 제외된다. 단, 유흥·단란주점은 화장실 개선자금은 신청할 수 있다.

융자금은 영업장 수리 또는 설비 구비 등 시설 개선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업소의 시설 개선 자금은 소요 금액의 80%까지 지원되며, 화장실 개선 자금은 최대 2000만원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자금 소진 시까지 받는다.

상환 조건은 업종에 따라 다르다. 식품접객업소는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식품 제조·가공업소는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이 적용된다. 화장실 시설 개선은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이며, 대출금리는 연 1~2%다.

융자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준비해 관악구 보건소 위생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보건소 누리집 ‘보건소식’의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위생과(02-879-7256)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융자 지원은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의 시설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영업주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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