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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찐심크루' 도입…고객 의견 내면 1일 내 피드백

머니투데이 윤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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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유플러스 로고 /사진=11

LG 유플러스 로고 /사진=11


LG유플러스가 고객 소통 프로그램 '찐심데이'를 찐심크루'로 개편한다고 14일 밝혔다.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가 강조한 '풀마케팅' 일환이다. 고객에게 제품·서비스 구매를 유도하는 푸쉬 마케팅과 달리 풀 마케팅은 광고·홍보 활동에 고객을 주인공으로 참여시킨다.

LG유플러스가 2023년부터 운영하는 찐심데이는 다양한 조직의 임직원이 고객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년간 CEO(최고경영자)를 포함해 500여명의 임직원이 약 1000명의 고객을 만났다. 고객의 목소리는 모바일 앱 '당신의 유플러스', 모바일 AI 에이전트 '익시오' 등 다양한 서비스에 반영됐다.

찐심크루는 고객 의견을 서비스에 반영하는 것을 넘어, 임직원이 고객과 만난 지 1일 내 관련 부서 피드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일주일 이내에 어떤 서비스에 어떻게 반영할지도 알린다. 주요 경영진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찐심크루 활동을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로 정례화한다. 이를 통해 고객 중심으로 결정하고 소통하는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목표다.

홍 대표는 올 초 신년사에서 "사람이 중심이 돼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가치를 찾아 잘 전달하면, 만족한 고객이 스스로 추천자(Promoter)가 되고 이것이 우리의 가치를 올리고 다시 고객에게 가치를 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김새라 LG유플러스 CX센터장(전무)은 "고객 설문이나 데이터로는 들을 수 없는 목소리를 듣는 것이 찐심데이 취지"라며 "고객에게 감동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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