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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무장관, 전자제품 관세 면제 철회…장기 전략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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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하워드 러트닉 [사진: 캔터 피츠제럴드 홈페이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은 미국 관세국경보호국이 12일(이하 현지시간)에 발표한 특정 전자제품에 대한 상호 관세 면제 조치를 철회했다.

1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러트닉은 상호 관세 면제는 행정부가 한두 달 안에 휴대폰, 그래픽 프로세서, 컴퓨팅 칩을 포함하는 반도체 제품에 대한 부문별 관세 체계를 수립할 때까지 일시적인 조치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것들을 중국에 의존할 수는 없다. 우리 의약품과 반도체는 미국에서 생산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과 중국이 협상을 통해 무역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 안보와 핵심 산업의 해외 이전을 강조하는 것은 무역 관세가 단순히 미국 수출을 더 매력적으로 만들기 위한 단기 협상 전술이 아니라 장기적인 지정학적 정책이 될 것이라는 신호일 수 있다고 한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 관세로 주식과 암호화폐 시장이 폭락했고, 투자자들이 미국과 무역 상대국 간의 장기 무역 전쟁에 대한 두려움으로 위험한 자산을 매도하면서 주주 가치가 수조 달러나 증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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