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조금 전 강원도 인제 지역의 모습인데 굵은 눈발이 쉴 새 없이 쏟아지고 있고요.
그 밖의 전국 많은 지방에서도 비나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도 앞으로 2시간 이내에 다시 강수가 시작될 텐데 이번에는 비로 내리겠습니다.
또 대설주의보 지역인 강원 산간에는 3에서 8cm, 경기 북동부 등 내륙에는 1에서 많게는 5cm가량의 눈이 더 내려 쌓일 수 있겠고요.
곳에 따라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찬 바람이 기온을 크게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3.4도에 체감온도는 1도 선까지 떨어져 춥습니다.
낮 동안에도 쌀쌀함이 감돌겠습니다.
오늘 비와 눈은 늦은 밤에야 수도권 지방부터 차츰 그치기 시작하겠고요.
제주도의 강풍 특보는 해안가를 따라서 확대되겠습니다.
내륙에서도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춘천과 안동이 1도, 서울도 3.4도를 가리키고 있고요.
한낮에도 서울 10도, 대전 11도, 대구가 14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기온은 수요일인 모레부터 차츰 평년 수준을 되찾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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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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