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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오마이걸 유아, 한소희·전종서 만났다…영화 '프로젝트 Y'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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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오마이걸 유아/ 사진=텐아시아 DB

오마이걸 유아/ 사진=텐아시아 DB



그룹 오마이걸 유아가 영화 '프로젝트 Y'로 데뷔 10년 만에 연기에 도전한다.

14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유아는 '프로젝트 Y'(가제)에 합류했다. 유아는 극 중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았으며, 유아 출연 분량은 이미 촬영을 마쳤다.

'프로젝트 Y'는 강남 화류계를 배경으로, 가진 것 없는 미선과 도경이 밑바닥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80억원 상당의 검은돈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범죄 드라마다. 여성 투 톱 작품으로, 연예계 절친으로 유명한 한소희와 전종서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됐다.

유아는 2015년 그룹 오마이걸 멤버로 데뷔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그룹에서 메인 댄서를 맡고 있으며, 보컬 실력 또한 출중해 솔로 활동도 하고 있다. 무대에서의 표정 및 눈빛 연기가 강점이어서 배우로서의 가능성도 점쳐져 왔다.

이로써 유아도 다른 오마이걸 멤버에 이어 배우로서의 걸음을 내딛게 됐다. 아역 배우 출신 멤버 유빈은 영화 '기억의 시간', 웹드라마 '귀신이 산다', '썸툰2020'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아린은 주연을 맡은 드라마 'S라인'으로 오는 24~29일 개최되는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칸 시리즈') 장편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받았다. 승희는 지난해 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를 통해 첫 정극 연기에 도전, 지난해 방송된 '정년이'에서 박초록 역을 맡아 열연했다. 효정은 지난해 '천 개의 파랑'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유아가 속한 오마이걸은 지난 9일 스페셜 싱글 '오 마이'(Oh My)를 발매했다. 이어 오는 19~20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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