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 인근 초교 14~15일 휴교 조치

0
댓글0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 현장 50m 거리에 위치

더팩트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현장 붕괴 사고 이틀째인 지난 12일 오전 실종된 50대 근로자를 구조하기 위한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장윤석 기자


[더팩트|오승혁 기자]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 인근 초등학교가 오는 14~15일 이틀간 휴교에 들어간다.

13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붕괴 사고가 발생한 현장에서 약 50m 거리에 있는 A초등학교는 다음주 월, 화요일 이틀 동안 휴업을 결정하고 학부모들에게 가정통신문으로 이 사실을 공지했다.

해당 학교는 전날 경기도교육청, 광명시, 교육부 시설안전팀 등의 유관기관 대책 협의회 및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휴업을 결정했다고 전해졌다. 추가 휴업은 이날 진행되는 2차 안전점검 결과를 보고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고는 지난 11일 오후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지하터널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 50m 가량이 붕괴해 발생했다.이 사고로 1명이 고립됐다가 13시간여 만에 구조됐고 1명은 아직까지 실종 상태다. A초등학교는 사고 당일 오후 3시경 정규수업 및 돌봄을 모두 조기 종료해 사고 발생 시각에 학교에 남아있던 학생은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shoh@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더팩트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파이낸셜뉴스"지갑 잃어버렸어요"..행인에 돈 빌리고 갚지 않은 40대, 피해액 1억이 넘었다
  • 연합뉴스이례적 빠른 대법 '이재명 사건'…절차 이어 쟁점 검토 속도전
  • 경향신문“교통사고인 줄 알았는데, 비명 들려 나와보니…” 미아역 흉기 난동에 주민들 불안
  • YTN[단독] 경찰 "이철규 며느리도 대마 양성 반응"...아들은 영장 심사
  • 세계일보‘보수 심장’ 포항시민들 “국힘 지키고 보수궤멸 막아야… 이재명은 안돼” [밀착취재]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