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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걸을 때마다 차곡차곡 이자 불어나

매일경제 한상헌 기자(aries@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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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은 '재미 요소'를 추가해 우대금리를 주는 적금 상품을 선보였다. 웰컴저축은행의 웰뱅워킹적금은 걸음 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적금 상품으로 걸음 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10% 금리를 제공한다.

걸음 수 산정 서비스인 웰뱅워킹에 가입해야 한다. 웰뱅워킹은 매일 걸음 수가 1000보, 3000보, 5000보, 1만보를 달성할 때마다 리워드가 제공한다. 매일 1만보를 걸으면 일일 최대 100원, 한 달로 환산하면 최대 3000원을 받을 수 있다.

매일 1만보 이상 꾸준히 걷는 고객이 해당 상품에 가입하면 최고 연 10%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가입 기간 12개월 적금이며 최대 불입액은 20만원이다. 기본금리 연 1%가 제공되고, 가입 기간 중 적금을 6회 이상 웰컴저축은행 보통예금 계좌로 이체하면 우대금리 1%포인트가 추가로 지급된다. 걸음 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데 100만보는 1%포인트, 200만보 2%포인트, 300만보 3%포인트, 400만보는 8%포인트를 각각 제공한다.

건강에 관한 관심과 특별한 우대혜택 덕분에 웰뱅워킹킹적금은 출시 당시 판매 9일 만에 1만계좌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출시 후 지금까지 건강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대상으로 꾸준히 가입자가 늘고 있으며, 가입자 중 90%는 해당 상품에 가입한 후 100만보 이상을 달성해 최고금리를 향해 도전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 '웰컴 100일 대박적금'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만원을 지급하는 '대박적금 100만원 당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기본금리는 연 1.0%로 낮지만, 1% 확률로 100만원을 얻을 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 조건은 만기일까지 적금 가입을 유지하고, 적금 가입 기간 내 50회 이상 납입 조건을 충족한 고객이 대상이다. 당첨 이벤트는 오는 5월에 추첨이 시작된다.

[한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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