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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까다로운 우대 금리 조건 없애고 혜택

매일경제 박나은 기자(nasilver@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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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예·적금 상품의 우대금리는 통상적으로 여러 조건을 충족해야만 받을 수 있다. 급여 이체, 온라인 채널 가입, 카드 실적 납부 등 까다로운 경우가 많다. 이런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토스뱅크는 복잡한 조건을 없애고 매주 또는 매달 저금을 꾸준히만 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최고 연 5.3%의 금리를 제공하는 '아이적금'이 있다. 기본금리가 연 2.8%이며 우대금리는 연 2.5%포인트에 달한다. 다만 아이적금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아이통장'을 개설해야 한다.

우대금리를 받기 위해서는 은행 거래 실적과 상관없이 만기까지 매달 자동이체를 해야 한다. 매달 자동이체만 한다면 가입하는 누구나 최고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적금 가입 기간은 12개월이며 월 최대 20만 원 납입이 가능하고 15세까지만 가입할 수 있다.

최고 금리가 연 4.3%에 달하는 '굴비적금'도 있다. 기본금리는 연 1.8%, 우대금리는 연 2.5%다. 가입 기간은 6개월 만기로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 가능하며 최초 가입금액은 0원부터 최대 30만원까지다.

이 상품은 고객이 적금 계좌로 입금할 때마다 화면의 굴비가 아래 밥상으로 조금씩 이동하는 재미 요소가 가미돼 있다. 5회 납입 시 굴비는 밥상에 도달하고 반찬 추가 후 다시 위로 이동한다. 자주 저축할수록 밥상을 풍성한 반찬으로 채워갈 수 있다. 우대금리는 만기 해지 시 제공된다.

연 3.8%의 금리를 제공하는 '키워봐요적금' 역시 눈길을 끈다. 기본금리는 연 1.8%, 우대금리는 연 2%포인트로 매주 자동이체를 해두고 25회 연속 성공 시 제공된다. 이 상품은 6개월 만기 정기적금으로, 최대 월 100만원(매주 1000~20만원)까지 자동이체 시 최고 연 3.8%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가입 시 동물의 알이 지급되는데, 다음 날 알이 부화되면서 동물을 확인할 수 있다. 동물은 유령, 거북이, 문어, 망아지 등 4종으로 랜덤 지급된다.

[박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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