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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스러운 날씨 속 봄꽃 인파...원미산 진달래 만개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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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변덕스러운 주말 날씨에도 봄 꽃놀이에 나선 분들이 많습니다.

도심 속 진달래 명소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네, 원미산 진달래 동산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어떤가요?

[리포터]

네, 이곳은 오전부터 흐렸다 맑다를 반복하며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갑자기 변하는 날씨에 대비해 우산을 손에 쥔 채 꽃놀이를 즐기고 있는데요.

날씨와 상관없이 활짝 핀 진달래의 분홍빛 향연이 그 아쉬움을 달래주고 있습니다.


특히 해가 잠시 얼굴을 드러낸 지금은 분홍빛이 더욱 선명해져 장관을 이루는데요.

그럼 오늘 이곳을 찾은 연인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장남욱·이소정 / 경기 고강동 : 여자친구랑 부천 놀러 왔는데요. 좀 날씨가 아쉬운 거 같아요. 되게 화사하고 좋긴 한데, 바람이 많이 부네요. 꽃이 진짜 예쁘고 사진도 진짜 잘 나와서 오길 잘한 거 같아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진달래 군락지는 대부분 산에 위치해 있는데요.

원미산은 해발 167m로 부담 없이 오를 수 있어, 도심 가까이에서 활짝 핀 진달래를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분홍빛 진달래 물결로 뒤덮인 동산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봄 정취를 전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산불의 여파로 진달래 축제가 취소됐지만, 만개한 진달래를 보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진달래 꽃 사이사이를 누비며 봄날의 추억을 남기고 있는데요.

발길이 닿는 곳마다 진달래가 활짝 펴 있어 어디든 포토존이 됩니다.

계단을 따라 조금만 오르면 동산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도 자리하고 있는데요.

분홍 진달래와 하얀 벚꽃이 조화를 이루며 봄의 색을 뽐내는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오는 19일부터는 인근 춘덕산에서 복숭아꽃 축제도 열릴 예정인데요.

두 곳을 함께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짧은 봄이 건네는 선물 같은 풍경을 도심 속 자연에서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원미산 진달래 동산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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