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무위, 4시간 토론 끝 결정
16~17일 당원 찬반투표 진행
16~17일 당원 찬반투표 진행
연합뉴스 |
조국혁신당은 6·3 대선에 독자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하며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 야당의 유력한 후보를 총력 지원한다는 결의"라고 밝혔다.
혁신당 황현선 사무총장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1일 당무위원회에서 4시간에 걸친 치열한 토론 끝에 선거연대가 현재 정세에 부합한다는 결의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사무총장은 "더불어민주당에 공동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제안해놓은 상태"라며 "민주당 후보가 선출되면 민주당-혁신당이 공동선대위를 꾸릴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고, 각종 정책 공약에 대해서도 협의하자고 제안해놨다"고 설명했다.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다음 주 혁신당, 민주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5개 정당이 참여하는 '내란 종식 민주 헌정 수호 새로운 대한민국 원탁회의'를 열고 그동안 합의해온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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