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방송화면 캡처 |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첫 형사재판 증인이 변경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에서 열리는 윤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혐의 1차 공판기일에 조성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1경비단장과 김형기 특수전사령부 제1특전대대장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당초 이날 재판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이 열리기로 했지만 변경됐다.
김 대대장도 이상현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부터 동일한 지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은 12월 3일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아니었음에도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24일 자신의 형사재판에 피고인으로서 출석할 전망이다.
다만 구체적인 동선은 알려지지 않았다.
정준영 기자(jun88@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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