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민주, 경선룰 확정…오세훈 불출마에 국민의힘 판세 요동

<출연 : 이종훈 정치평론가,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대선 주자들의 출마와 불출마 선언이 이어지며 정치권 대선 구도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정당 사상 최초로 청소년 당원들의 의견을 경선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와 관련 얘기 나눕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선 불출마로 국민의힘 경선 구도가 출렁이고 있습니다. 오늘 불출마 선언, 예상하셨습니까?

<질문 2> 당내 주자들은 오 시장을 향한 '러브콜'을 이어갔습니다. 오 시장도 "저의 비전과 함께 해주시는 후보를 돕겠다"고 했는데요. 오 시장 불출마에 따른 국민의힘 주자들의 경선 구도도 어떻게 달라질 걸로 예상하세요?

<질문 3> 민주당은 오 시장의 불출마는 "당연한 결정"이라며 "국민의힘이 대선에 임해야 할 자세를 분명히 보여줬다"고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오 시장의 '명태균 게이트 연루 의혹'을 지목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4> 민주당 경선룰이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로 결정됐습니다. 당원과 일반 국민을 구별하지 않는 완전 국민경선 방식을 요구해 온 비명계는 예상대로 반발하고 나섰어요?

<질문 5> 권리당원 투표에 정당사상 최초로 '청소년 당원'이 참여한다는 점도 주목됩니다. 정당 가입 연령 하한선이 낮아진 점을 반영한 것인데요. 18세의 경우 투표권이 있지만, 투표권 없는 연령대도 포함한 이유 뭐라고 보세요?

<질문 6> 출마 선언 이후 첫 주말을 맞은 이재명 전 대표는 고향 방문으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경북 안동 부모 선영을 참배한 이 전 대표는 두봉 주교 빈소를 찾아 조문했는데요. 이 전 대표의 행보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7> 법원이 모레 첫 정식 형사재판에 나올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지하 주차장을 통한 출석과 퇴장을 허용했죠. 뿐만 아니라 윤 전 대통령의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하는 것도 불허하기로 했습니다. 박근혜·이명박 등 전직 대통령의 경우와 다른 결정을 내린 배경 뭐라 보세요?

<질문 8> 민주당은 법원의 비공개 결정에 대해 "명백한 특혜"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절차적 특혜가 주어진다면, 실체적 특혜 역시 존재할 수 있다는 국민적 의혹이 당연하다"고 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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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나(bonama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