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박나래의 자택에 도둑이 들었다는 것이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는 박나래의 도난 피해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이 이를 내부 소행으로 판단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 측의 신고를 받고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다는 점에서 내부 소행으로 보고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면서 “문제가 뭔지 아느냐”라며 “사람을 잘 믿는다”고 걱정했다. 기안84는 박나래에 “사기꾼 같아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자꾸 돈 많다고 하고 뭐 한다고 하고, 그런 사람들을 조심해라”고 조언을 했다. 박나래의 집에 침입한 도둑이 지인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며 기안84가 이같은 발언도 다시 관심을 모은 것이다.
박나래는 금품이 분실된 사실을 지난 7일 알게 됐고 이보다 하루 뒤인 8일 경찰에 신고했다. 자택에 도둑이 든 것을 뒤늦게 알고 매니저와 상의 후 신고를 한 것이다. 귀금속 등 고가의 물건들이 분실됐고 이로 인한 피해 금액은 수천만 원 대로 추정된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정확한 규모는 경찰 조사를 받아봐야 알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2021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경매를 통해 55억 7000만 원에 매입했다. 이후 3년이 지난 2024년 박나래 주택의 주변 시세는 3.3㎡당 4000만 원 중반대로 나타났다. 이에 토지면적 551㎡, 건물면적 319.34㎡의 박나래의 단독주택은 70억 원 정도라는 업계 평가가 나오며 3년 만에 15억이 오른 것으로 주목 받기도 했다.
이보다 앞서 박나래는 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보아의 라이브 방송으로 먼저 이슈가 됐다. 보아는 전현무와 함께 취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박나래보다)오빠(전현무)가 아깝다” 등 박나래를 언급했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경솔하다”고 지적을 했다. 이후 전현무, 보아는 각각 경솔한 발언에 대해 사과를 했고 박나래에게도 사과를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