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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왜 신동엽만 김준현 봐요?”…개그맨들끼리 뭐 있어요?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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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이 오프닝 무대에서 마주친 신동엽의 ‘시선 회피’ 사건(?)에 서운한 마음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700회 특집 2부에서는 레전드 가수들의 무대와 함께 MC 신동엽, 이찬원, 김준현의 케미 넘치는 오프닝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신동엽은 로이킴과 최백호의 듀엣 무대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두 분이 서로를 응시하면서 끝내는 장면이 너무 멋졌다. 우리 오프닝 무대에서도 찬원이가 자꾸 나를 빤히 쳐다보더라. ‘왜 나를 이렇게 보지?’ 싶어서 얼른 김준현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가수 이찬원이 오프닝 무대에서 마주친 신동엽의 ‘시선 회피’ 사건(?)에 서운한 마음을 고백했다. 사진=불후의명곡

가수 이찬원이 오프닝 무대에서 마주친 신동엽의 ‘시선 회피’ 사건(?)에 서운한 마음을 고백했다. 사진=불후의명곡


이에 이찬원은 “저는 진짜 계속 동엽 선배님 쪽을 봤는데, 선배님은 자꾸 김준현 씨만 보시더라. 개그맨들끼리만 뭐가 있는 줄 알았다니까요”라며 귀여운 서운함을 드러냈다.

가수 이찬원이 오프닝 무대에서 마주친 신동엽의 ‘시선 회피’ 사건(?)에 서운한 마음을 고백했다. 사진=불후의명곡

가수 이찬원이 오프닝 무대에서 마주친 신동엽의 ‘시선 회피’ 사건(?)에 서운한 마음을 고백했다. 사진=불후의명곡


신동엽은 “너무 감정 몰입이 안 돼서 그랬다. 나 노래 못하니까…”라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고, 김준현은 “나 본 것도 아니고 어깨 쪽을 보셨다. 개그맨끼리 폼 잡고 노래하다 보면 웃음 참기 너무 힘들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윤종신, 더블루, 거미, YB 등 전설급 뮤지션들이 총출동했고, 후배 로이킴이 최백호와 함께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무대를 꾸미며 진한 감동을 남겼다.


가수 이찬원이 오프닝 무대에서 마주친 신동엽의 ‘시선 회피’ 사건(?)에 서운한 마음을 고백했다. 사진=불후의명곡

가수 이찬원이 오프닝 무대에서 마주친 신동엽의 ‘시선 회피’ 사건(?)에 서운한 마음을 고백했다. 사진=불후의명곡


진지한 무대와 장난기 넘치는 백스테이지 토크가 어우러지며, ‘불후의 명곡’은 700회다운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여운을 동시에 전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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