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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치기 퇴장' 염경엽 감독 사과…LG, 두산 잡고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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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1일) LG와 두산의 라이벌 매치가 열린 잠실구장에서는 LG 염경엽 감독이 심판과 충돌해 퇴장을 당하기도 했는데요. 염 감독은 오늘 "경솔했다"며 사과했습니다. 잠실 더비의 열기는 오늘도 뜨거웠습니다.

정수아 기자입니다.

[기자]

[두산 2:5 LG/잠실구장 (어제)]

'한 지붕 두 가족', LG와 두산의 시즌 첫 맞대결이 열린 전날 5회 말.


심판의 사인을 두고 혼란이 오간 그라운드에서 LG 염경엽 감독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심판과 거칠게 몸싸움을 벌여 선수들이 말릴 정도였습니다.

염 감독은 오늘 "만원 관중 앞에서 경솔했다"며 팬들에게 사과를 전했습니다.


[두산 0:4 LG/잠실구장]

우천으로 1시간 넘게 연기된 경기.

LG 선발 투수 치리노스는 빗줄기를 뚫고 삼진을 잡아내며 쾌투를 펼쳤습니다.


선취점의 주인공은 LG였습니다.

4회 말 김현수의 안타가 시작이었습니다.

문보경이 볼넷을 얻어내면서 1루 주자 김현수는 2루까지 진루했습니다.

원아웃 1, 2루 상황 오지환의 적시타가 터졌습니다.

2루 주자 김현수가 홈을 밟으며 첫 득점을 올렸습니다.

후속타자 문성주의 안타가 이어졌습니다.

2아웃 만루 상황, 송찬의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걸어 나갔고 오지환까지 홈을 밟으며 2대0으로 달아났습니다.

거센 빗줄기 속 관중의 환호는 커졌습니다.

결국 LG가 두산에 4대0으로 승리하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한편 수원구장과 광주구장에선 줄줄이 우천 취소가 잇따랐습니다.

[영상편집 박인서]

정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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