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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매출 6억' 노홍철, 빵집에 '관짝 인테리어' 충격…"언제 갈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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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카페 리모델링 후 근황을 전했다.

12일 노홍철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노홍철의 용산 카페 리모델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리모델링 후 재오픈한 노홍철의 개인 카페가 공개됐다. 노홍철은 여행에서 사 온 기념품들을 마당에 두는가 하면, 100세 넘게 장수한 어르신의 옷장을 현관에 두는 등 본인만의 독특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또한 원탁 테이블 방은 관이 놓여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노홍철은 "47살이 되니까 '누가 돌아가셨습니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여행을 하다 그런 소식을 들으면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하지만 '어떻게 죽을 것인가', '어떻게 마무리할 것인가' (고민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20, 30대 때는 그런 생각 잘 안 하지 않나. 너무 무겁게 생각하지 말고 테이블에 브라우니 두고 먹으면서 생각을 해봐라. 죽음이든 내 삶이든"이라고 제안했다.

바닥에는 실제로 '노홍철의 관'이 있었다. '뭘해도 될 홍철'이라고 적혀있는 관에 누운 노홍철은 천장을 바라보라고 했다. 천장에는 그가 제일 좋아하는 말인 '세상에서 가장 슬픈 세 가지. 할 수도 있었는데. 했어야 했는데. 해야만 했는데'가 적혀있었다. 그러면서 "언제 갈지 모르니까 해야지"라고 덤덤히 말했다.


이어 커플을 위해, 혹은 자신을 보러 왔는데 없을 때를 위해서 준비한 것이라며 비석을 공개했다. 노홍철이 그 앞에 꿇어 앉자 LED 판에 날개를 달고 승천하는 노홍철의 모습이 나와 충격을 자아냈다. 노홍철은 "지나만 가도 내가 나와서, 적어도 2분은 봐야 된다"라며 "빵집에 왔지만 미래, 오늘, 어제 모든 걸 돌아볼 수 있다"라고 즐거워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노홍철'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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