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尹 "나라와 국민 위한 새 길 찾겠다"…'尹心 정치' 할까

연합뉴스TV 최지숙
원문보기
[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관저를 떠나며 "나라와 국민을 위한 새로운 길을 찾겠다"는 대국민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비상조치로 미래 세대가 자유와 주권 가치의 소중함을 깨달아 다행"이라고도 했는데요.

'사저 정치'를 이어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최지숙 기자입니다.

[기자]


참모진과 지지자들의 배웅 속에 관저를 떠난 윤석열 전 대통령은 대국민 메시지를 내고 지지층을 향해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많은 국민과 청년들이 자유와 주권을 수호하겠다는 일념으로 한남동 관저 앞을 지켜줬다"며 "뜨거운 열의를 지금도 가슴 깊이 새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국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나라와 국민을 위한 새로운 길을 찾겠다"고 밝히고,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참모진과의 대화에선 보다 선명한 입장을 전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임기를 채우지 못해 아쉽다"면서 미래세대를 향한 메시지를 발신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참모진에게 "비상조치 이후 미래 세대가 엄중한 상황을 깨닫고, 자유와 주권 가치의 소중함을 인식하게 돼 다행"이라는 생각을 밝혔습니다.


야권의 승복 요구에도, 지난 비상계엄이 경고성이자 호소용 계엄이었다는 입장을 사실상 재확인한 셈입니다.

참모들에겐 "우리가 국가와 사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했다"고도 격려했습니다.

지지층을 겨냥한 구체적 메시지를 내놨다는 점에서, 윤 전 대통령이 앞으로 사저에서 '윤심 정치'를 이어갈 거란 관측도 제기됩니다.

앞서 관저를 찾아온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을 통해 간접 메시지를 전달한 것처럼, 지지층에 대한 정치적 영향력을 유지하면서 이번 대선 국면에서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이 서초동 사저에서 윤 전 대통령을 맞은 것도 이런 분석에 힘을 실었습니다.

다만 중도 확장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당내 일각의 우려가 있는 데다, 윤 전 대통령의 형사 재판이 본격화할 예정이어서, 사저 정치의 한계가 뚜렷하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윤석열 #관저 #대국민 메시지 #사저 정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지숙(js173@yn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안세영 인도오픈 결승
    안세영 인도오픈 결승
  2. 2박서진 육아
    박서진 육아
  3. 3유재석 대상 소감
    유재석 대상 소감
  4. 4지상렬 신보람 결혼
    지상렬 신보람 결혼
  5. 5한중 관계 개선
    한중 관계 개선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