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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대통령, 서초동 사저로...이 시각 사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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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재 파면 결정 이후 일주일 만에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울 서초동 사저에 도착했습니다.

사저 앞에는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여전히 모여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손효정 기자!

[기자]
네, 서울 서초동 윤 전 대통령 사저 앞입니다.


[앵커]
윤 전 대통령이 사저에 도착한 지 2시간이 넘었는데, 그곳 분위기 어떤가요?

[기자]

일부 지지자들 자리를 뜨긴 했지만, 여전히 많은 인파가 윤 전 대통령 사저 앞을 지키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내용의 팻말을 들고 '대통령'이나 '윤 어게인'이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오후 5시 반쯤 이곳 사저에 도착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탄 차량이 사저 앞에 도착하자, 지지자들은 함성과 함께 대통령을 연호하며 윤 전 대통령을 맞았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차에서 내려 꽃다발을 받아들고 밝은 표정으로 지지자들과 인사했습니다.

김건희 여사도 차에서 내려 인사한 뒤 사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일부 지지자들은 눈물을 흘리거나 윤 전 대통령의 직무 복귀를 주장하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앵커]
사저가 다른 주민들도 거주하는 주상복합인데다, 근처에 집회도 진행되고 있는데, 주변 경호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기자]
윤 전 대통령이 머무는 사저 근처는 당분간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도 주변에 탄핵 찬반 집회가 신고됐고, 며칠간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경찰은 기동대 4개 부대 등 인력 280여 명을 투입해 경비를 강화했습니다.

추후 경호처 요청에 따라 단지 외곽 경비를 지원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윤 전 대통령이 취임 이후 6개월가량 사저에 머물렀던 만큼 경호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사저가 단독주택이 아니라 이웃 주민의 불편함 등을 고려해 다른 곳에 거처를 구하는 방안도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서초동 윤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YTN 손효정입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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