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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굉음에 커지는 불안감…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주민 2444명 대피

머니투데이 양성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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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이 붕괴돼 인근이 통제된 모습./사진=뉴스1

11일 오후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이 붕괴돼 인근이 통제된 모습./사진=뉴스1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인근 주민 2444명이 이재민 신세가 됐다.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인근 아파트 642세대 2300명과 오피스텔 거주자 144명이 시민체육관과 광휘고, 운산고, 충현중, 충현고 등으로 대피했다.

광명시는 오후 5시54분쯤 추가 붕괴 위험에 대비해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 시는 밤 10시쯤 대한적십자사 구호물품이 도착하면 주민들이 있는 대피소로 물품을 배분할 방침이다.

사고는 이날 오후 오후 3시13분쯤 발생했다.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지하터널 공사 중 기둥에 균열이 발생하면서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가 붕괴됐다.

인근 주민들은 며칠 전부터 굉음을 들었다며 추가 붕괴 가능성 등에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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