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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1명 연락두절…소방 드론 수색 중

아시아투데이 임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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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지하 고립, 1명 연락 두절
소방 드론 21대, 소방력 60명 투입

11일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청

11일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청



아시아투데이 임상혁 기자 =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2명이 고립된 가운데 1명은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소방청에 따르면 고립된 작업자 2명 중 1명과 연락에 성공해 위치를 파악했으나, 나머지 1명은 아직 위치를 확인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13분께 광명 양지사거리 부근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 터널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일어나, 도로 상부에서 안전진단을 하고 있던 5명이 한때 연락이 두절됐다.

이후 3명은 안전이 확인됐으며 1명은 지하에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굴착기 기사 1명이 아직 실종상태다.

수색을 위해 소방 드론 21대와 소방력 60명이 투입된 상황이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3시 51분을 기점으로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한편 이날 0시 30분께 시공 중인 지하 터널 내부의 가운데 기둥 다수에 균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광명 양지사거리부터 안양 호현삼거리까지 왕복 6차선 오리로 1㎞ 구간 도로의 통행이 전면 통제됐었다.


국토교통부, 포스코건설 등 공사 관계자들이 균열에 대한 원인 분석 등 안전진단을 진행하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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