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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XO·홍천군, NBA 아시아와 협업 논의…글로벌 유소년 농구 슈퍼컵 발전 기대

매일경제 민준구 MK스포츠(kingmj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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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XO와 홍천군이 ‘글로벌 유소년 농구 슈퍼컵’의 확대 운영과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NBA 아시아와 협업을 논의했다.

지난 2024년부터 ‘글로벌 유소년 농구 슈퍼컵(이하 슈퍼컵)’을 개최하며 한국 유소년 농구 국제 경쟁력 제고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한국3x3농구연맹(KXO)와 홍천군이 NBA 아시아를 만나 슈퍼컵 발전에 관한 협의를 진행했다.

FIBA 3x3 APEC 워크숍 참가와 FIBA 3x3 아시아컵 2025 참관차 싱가포르를 방문한 KXO와 홍천군은 주니어 NBA를 전개하고 있는 NBA 아시아를 방문해 슈퍼컵 관련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KXO와 홍천군이 ‘글로벌 유소년 농구 슈퍼컵’의 확대 운영과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NBA 아시아와 협업을 논의했다. 사진=KXO 제공

KXO와 홍천군이 ‘글로벌 유소년 농구 슈퍼컵’의 확대 운영과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NBA 아시아와 협업을 논의했다. 사진=KXO 제공


이 자리에는 에드 윙클 NBA 아시아 수석 부사장, 나탈리아 안드레 NBA 아시아 수석 매니저, 신은섭 홍천군체육회 회장, 이성희 홍천군 교육체육과장, 박종수 홍천군 교육체육과 체육진흥팀장, 송태훈 KXO 실무이사 등이 참여했다.

‘유소년 농구’라는 공통된 화두 속 그동안 KXO가 진행해 온 세 번의 슈퍼컵에 관한 자료를 공유하며 NBA 아시아와 슈퍼컵이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 이 자리에선 KXO와 홍천군, NBA 아시아가 슈퍼컵에서 함께할 수 있는 긍정적인 의견들이 오고 갔다.

신은섭 홍천군체육회장은 “지난 2024년부터 여름, 겨울방학 시즌에 슈퍼컵을 개최하고 있다. 매 대회마다 해외 팀들이 한국을 찾아 국내 선수들과 경쟁하고, 한국의 볼 거리, 먹거리를 즐기고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 슈퍼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포츠 마케팅 관점에서 너무 좋은 콘텐츠인 슈퍼컵의 발전을 위해 NBA 아시아에 회의를 요청했고, NBA 아시아에서도 흔쾌히 받아들여 이번에 발전적인 회의를 진행하게 됐다. 여러 아이디어들이 나왔는데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계속해서 NBA 아시아와 교류해 슈퍼컵이 국제적인 유소년 농구대회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송태훈 KXO 실무이사는 “NBA 아시아에서도 주니어 NBA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유소년 농구에 관심이 많다. 덕분에 슈퍼컵에 관한 회의도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KXO와 홍천군, NBA 아시아가 슈퍼컵을 통한 교류에 교감을 나눈 만큼 계속해서 NBA 아시아와 의견을 주고받아 슈퍼컵이 더 발전할 수 있는 국제 유소년 농구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슈퍼컵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것을 예고했다.

2024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유소년 농구 슈퍼컵은 올 7월 4번째 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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