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SBS 언론사 이미지

검찰, '원자재 고가 구입 부당 지원' 관련 이오규 전 삼표 대표 소환

SBS 조윤하 기자
원문보기

삼표산업이 레미콘 원자재를 시세보다 비싼 값에 구입하는 방식으로 총수 2세 회사를 부당지원한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오규 전 삼표 대표이사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용식 부장검사)는 오늘(11일) 오전부터 이 전 대표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전 대표를 상대로 당시 삼표산업이 계열사에 부당지원한 경위 등을 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삼표산업이 총수 2세 정대현 부회장이 최대주주인 레미콘 원자재 업체 에스피네이처를 삼표그룹 모회사로 만들 목적으로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약 75억 원의 부당이익을 몰아준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고발로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지난해 12월 삼표산업과 홍성원 전 삼표산업 대표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홍 전 대표의 횡령·배임 등 다른 혐의를 포함해 부당지원 의혹 추가 혐의에 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윤하 기자 haha@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트럼프 젤렌스키 협상
    트럼프 젤렌스키 협상
  2. 2지석진 런닝맨 활약
    지석진 런닝맨 활약
  3. 3정경호 프로보노 시청률
    정경호 프로보노 시청률
  4. 4이현주 포르투갈 리그
    이현주 포르투갈 리그
  5. 5기안84 극한84 마라톤
    기안84 극한84 마라톤

SBS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