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준, 디시트렌드 14위…강한 존재감으로 팬심 사로잡아

[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배우 허남준이 11일 오전 11시 33분 기준 4월 2주차 디시트렌드 주간 투표에서 '"이 정도면 연기 신(神) 인정?" 팬들이 뽑은 레전드 남자 배우는?'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배우 · 영화·드라마 남자 부문 14위에 오르며 1,248표를 획득했다. 꾸준한 작품 활동과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팬들의 지지를 얻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허남준은 2019년 영화 '첫잔처럼'으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내공을 쌓아왔다. 특히 2023년 KBS 드라마 '혼례대첩'과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로 주목받았고, 2024년 ENA 드라마 '유어 아너'에서 김상혁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해당 작품을 계기로 첫 주연 자리에 발탁되며 배우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농수저'라는 별명을 지닌 그는 강원 횡성 출신으로, 실용음악에서 연기로 진로를 전환한 특별한 이력을 지녔다.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입학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무용을 특기로 살려 입시에 도전한 사실도 알려져 있다. 현재는 넷플릭스, 디즈니+, JTBC, KBS, MBC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약 중이다.

허남준의 다음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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