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7 °
YTN 언론사 이미지

처음 드러난 사실...'뉴진스 분열' 소문의 실체는 [지금이뉴스]

YTN
원문보기
뉴진스 혜인의 아버지가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 소송에 반대 입장을 낸 사실이 법정에서 처음으로 드러났다.

뉴진스와 소속사 어도어는 지난해 11월부터 전속계약의 법적 효력을 두고 공방을 이어오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에서 열린 첫 변론기일에서는 멤버 부모 간 입장 차가 있었던 정황이 확인됐다.

당시 재판부는 "피고4에 대한 가정법원 친권 행사 결정이 나서 소송 행위가 추인됐다는 뜻이냐"고 원고 측에 질문했다. 미성년자인 멤버가 소송 당사자인 만큼, 친권자인 부모의 의견이 엇갈렸음을 짐작할 수 있다.

뉴진스 멤버 중 미성년자는 혜인과 해린 두 명이다.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실제 이견을 낸 이는 혜인의 부친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혜인의 어머니는 남편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 사건 소송에 한해서는 친권 행사를 제한해 달라'는 내용의 조정을 신청했다. 재판부는 혜인의 어머니 손을 들어줬다.

이 같은 보도에 대해 뉴진스 멤버들의 부모들은 "모든 법적 대응은 멤버 전원의 합의에 따른 결정이며, 친권 문제는 가정사일 뿐"이라며, "자녀를 다시 그곳(하이브)에 보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전속계약 위반을 주장하며 계약 해지를 선언하고 'NJZ'로 독립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이 내려졌고, 멤버들은 이를 존중해 활동 중단을 발표했다.

기자: 곽현수
자막편집: 박해진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YTN서울타워 50주년 숏폼 공모전!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통일교 특검 공조
    통일교 특검 공조
  2. 2김현태 명예훼손 고소
    김현태 명예훼손 고소
  3. 3대통령 업무보고
    대통령 업무보고
  4. 4이민성호 아시안컵 4강
    이민성호 아시안컵 4강
  5. 5프로보노 강형석 정경호
    프로보노 강형석 정경호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