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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서 산불, 고성 DMZ까지 번졌다…軍, 대북 안내방송 후 헬기 투입

머니투데이 안채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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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파주=뉴스1) 김도우 기자 = 경기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비무장지대(DMZ) 내 남한 대성동 마을 태극기(오른쪽)와 북한 기정동 마을 인공기(왼쪽)가 펄럭이고 있다. 2024.7.2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파주=뉴스1) 김도우 기자

(파주=뉴스1) 김도우 기자 = 경기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비무장지대(DMZ) 내 남한 대성동 마을 태극기(오른쪽)와 북한 기정동 마을 인공기(왼쪽)가 펄럭이고 있다. 2024.7.2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파주=뉴스1) 김도우 기자


강원도 고성군 비무장지대(DMZ)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해 우리 군이 진화 작업을 위한 대북 안내방송을 진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1일 "어제 오후 4시30분경 강원도 고성군 DMZ 일대에서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했다"며 "오늘 오전 6시30분경부터 산림청 산불 진화 헬기 2대를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청 등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북한에서 발생해 남쪽으로 확산됐다. 현재 우리 쪽 불길은 대부분 잡았으나, 군사분계선(MDL)과 인접한 지역 및 북한 쪽은 불길이 살아있는 상황이다.

합참은 "우리 군은 산림청 진화 헬기 투입 전 북측에 대북 안내방송을 실시했다"며 "현재까지 우리 측 인원 및 시설물 피해는 없고, MDL 이남 산불 진화는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합참은 또 "우리 군은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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