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전략이 쏟아지는 첫 대형 컨퍼런스 'B2B Roadmap 2025', 오는 5월 22-23일 열려

-링크드인·모두싸인·링글 등 업계 선두주자 총집결

-B2B에 특화한 성공 사례와 실전 전략으로 가득한 지식 공유의 장 펼쳐져

마케팅, 세일즈, 비즈니스 전략을 아우르는 국내 첫 통합 B2B 컨퍼런스가 열린다. B2B 마케팅 전문 기업 엘리펀트컴퍼니는 오는 5월 22일(목)부터 23일(금)까지 양일간 성동구 서울숲 소재 ‘보테가마지오 라 포레스타’에서 'B2B Roadmap 2025'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답 없는 B2B 세계, 모든 기업이 더 나은 길을 찾을 수 있도록’이라는 슬로건 아래, 마케팅부터 고객 전환, 비즈니스 전략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 통합 실행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최근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삼성·LG 등 주요 기업들이 B2B 사업 강화에 나서는 가운데, 장기적 관계를 기반으로 한 B2B 모델이 보다 안정적인 수익 구조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기획된 이번 컨퍼런스는 검색 기반 오가닉 전략, 인텐트 중심 세일즈, AI 활용 전략까지 B2B 실무자가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행 중심 구성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B2B 전환을 이끈 리더들의 실전 전략 공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B2B 업계를 선도하는 리더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생성형 AI 시대의 마케팅 전략 △검색엔진 최적화(SEO)기반 오가닉 마케팅 전략 △관계 중심 세일즈 흐름 △B2B 전용 저작권 이슈 등 현장의 실무자들이 지금 가장 궁금해하는 주제를 정조준했다.

• 링크드인 최민희 시니어 어카운트 디렉터는 "링크드인 디렉터가 말하는 B2B 기업 링크드인 200% 활용법"을 주제로, 글로벌 B2B 타겟팅 전략과 실제 전환 사례를 공개한다.


• 모두싸인 이영준 대표는 "국내 1위 전자서명 솔루션 모두싸인이 말하는 B2B, B2G 비즈니스 확장전략" 강연에서, 30만 고객사를 확보한 모두싸인만의 성공 사례와 세일즈 전략을 소개한다.


• 링글 이승훈 공동대표는 "혹한기에도 무섭게 성장하는 예비 유니콘 링글의 B2B 진출 스토리"를 통해 B2C 비즈니스에서 B2B 비즈니스로 확장한 시행착오와 성공 노하우를 공유한다.


• 어센트코리아 박세용 대표는 "고객의 의도에서 출발하는 오가닉 전략" 세션에서 광고 의존도를 낮추면서도 지속적인 고객 유입을 만드는 전략을 소개한다.


• 엘리펀트컴퍼니의 김예지 대표와 김민주 리드는 "고객이 알아서 찾아오는 B2B 웹사이트"와 "비즈니스 성장을 만드는 SEO 실전 공식"을 주제로 B2B 업계에 화두인 검색엔진 최적화(SEO)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AI 시대의 B2B 생존과 혁신 전략

AI 시대의 B2B 생존 전략도 이번 컨퍼런스의 주요 주제 중 하나다.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 언바운드랩데브 조용민 대표의 "AI 시대 B2B 비즈니스 생존법" 세션에서는 현 시대를 살아가는 B2B 기업 및 실무자의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 정지우 변호사의 "AI 시대, B2B 기업이 놓치기 쉬운 저작권법"에서는 AI 활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리스크와 대응책을 소개한다.

그 밖에도 이벤터스 안영학 대표의 "효과적인 B2B 리드젠 방법", 애프터모멘트 박창선 대표의 "브랜드를 오래 남게 만드는 조직문화 만들기", 데스커 유호영 마케팅팀장의 "B2B 비즈니스에 기여하는 브랜딩 전략" 등 현업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전 노하우도 만나볼 수 있다.

단순 발표를 넘어서: 실무자가 움직이는 현장형 컨퍼런스

이번 컨퍼런스는 중견·대기업 B2B 리더부터 스타트업 경영진, 실무자까지 약 1,0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순 발표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체험과 교류가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 ‘B2B 파트너 존(Zone)'에서는 리드 획득부터 고객 전환까지의 여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 'B2B 베이스캠프 존'에서는 참여자들의 사전 질문에 연사가 해답을 제시하는 전시가 열린다.


• 첫째 날 저녁에는 'B2B 디너 파티'가 열려, 100여 명 규모의 B2B 실무자와 리더들이 업종을 넘어 긴밀히 교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번 컨퍼런스를 주최한 엘리펀트컴퍼니 김예지 대표는 "그동안 국내에는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행 전략과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한 통합형 B2B 컨퍼런스가 부재했다"며 "이번 행사는 B2B 기업 실무진에게 불확실한 시장 속에서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B2B Roadmap 2025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국내 B2B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지속적인 지식 공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엘리펀트컴퍼니는 오가닉 마케팅 성과를 데이터로 증명하는 "콘텐츠 그로스 마케팅" 프레임워크로 국내 B2B 마케팅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2024년에만 누적 1,189건의 콘텐츠를 기획하며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었다.

2차 연사진은 오는 4월 14일 추가 공개될 예정이며, 행사 등록 및 자세한 정보는 엘리펀트컴퍼니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조광현 객원 스타트업 전문 기자 hyun@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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