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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갈등’ 우려, 비트코인 또 8만달러 붕괴…이더리움 9%대 하락 [투자360]

헤럴드경제 유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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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4.29% 줄어든 2조5300억달러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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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조치에도 불구 미중 무역갈등 우려로 11일 가상자산이 일제히 하락세다. 비트코인은 8만달러가 붕괴됐고 이더리움은 9%대 약세다.

이날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7시 2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4.25% 하락한 7만9748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이 중국을 제외한 해외국가에 상호관세를 90일 유예조치하면서 전날 오전 8만3000달러를 돌파했다. 이후 미국과 중국 간 ‘강 대 강’ 대치로 투자심리가 안저되지 못하면서 다시 약세로 접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가상자산 가운데 이더리움은 9.12% 감소한 1526달러를 나타냈다. 리플(XRP)은 5.08% 떨어진 1.97달러, 솔라나는 5.93% 줄어든 112.91달러, 카르다노(ADA)는 5.63% 하락한 0.6058달러를 기록했다.

하루만에 가상자산이 다시 하락세로 접어들면서 전체 시가총액도 4.29% 줄어든 2조5300억달러로 집계됐다. 전날 오전 2조6400억달러까지 올랐지만 다시 1000억달러 이상이 빠졌다. 9일 오후 2조3800억달러를 기록하며 시총은 5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지만, 불과 20시간 만인 10일 오후 2700억달러(약 393조원)가 증가했다. 가상자산은 증시 및 원자재와 마찬가지로 미국 관세에 따라 단기간에 요동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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