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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힘 누구와 붙어도 '과반'…민주 43.2% 국힘 33.5%

뉴스1 조현기 기자 한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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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리서치] 金·吳·洪·韓 모두 양자대결서 李에 패배

무당층서 김문수, 李 앞서…조국 3.5%·개혁 2.7%·진보 0.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0일 21대 대통령 선거 출마 영상을 공개했다. (이재명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10/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0일 21대 대통령 선거 출마 영상을 공개했다. (이재명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10/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한병찬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보수 진영 주자 누구와 붙어도 50% 이상 지지를 얻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이 조사에서 거대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에이스리서치는 뉴시스 의뢰로 지난 8~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2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가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李 52.0% vs 金 36.8% 李 53.5% vs 吳 31.9%…李 52.2% vs 洪 34.0% 李 53.4% vs 韓 27.5%

이 전 대표는 김문수·홍준표·오세훈·한동훈과의 여론 조사에서 모두 앞섰다. 양자 대결 중 가장 적은 격차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가장 큰 격차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였다.

이 전 대표와 김 전 장관과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 이 전 대표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52.0%, 김 전 장관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6.8%였다. 이 전 대표가 김 전 장관에 15.2%포인트(P) 앞섰다.

이 전 대표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양자 대결에서도 우세했다. 이 전 대표가 52.2%, 홍 시장이 34.0%로 18.2%p 격차였다.

이 전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양자 대결에서는 이 전 대표 53.5%, 오 시장 31.9%였다. 21.6%p 차이가 났다.


이 전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간 양자 대결에서도 이 전 대표 53.4%, 한 전 대표 27.5%로 나타났다. 격차는 25.9%p다.

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전태일기념관을 찾아 청년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4.1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전태일기념관을 찾아 청년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4.1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무당층' 김문수 오차범위 내 이재명 앞서…민주 43.2% 국힘 33.5%

지지 정당이 없다고 응답한 무당층에선 김 전 장관이 오차범위 내이긴 하지만 이 전 대표를 제쳤다. 김 전 장관을 제외한 다른 보수 주자는 무당층에서도 이 전 대표에게 뒤처졌다.

무당층 양자 대결에서는 '이재명(34.5%)-김문수(38.6%)', '이재명(35.4%)-오세훈(31.5%)', '이재명(37.5%)-홍준표(35.8%), '이재명(39.2%)-한동훈(29.5%)'로 각각 응답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밖이라는 정당지지도 결과도 나왔다. 민주당이 43.2%, 국민의힘이 33.5%다.

이어 조국혁신당이 3.5%, 개혁신당이 2.7%, 진보당이 0.6% 순이었다. 응답자 11.4%는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답했으며, 4.2%는 기타 정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해당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무선 RDD 표집 틀에 ARS(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3.5%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8%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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