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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객실에 정수기 설치 완료’ 환경에 진심인 서울 5성급 호텔

매일경제 강예신 여행플러스 기자(kang.yeshin@mktou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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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드래곤시티

사진= 서울드래곤시티


서울드래곤시티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을 위해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앤 레지던스 서울 용산(이하 그랜드 머큐어)’의 모든 객실에 정수기를 설치했다.

이번 정수기 설치를 통해 투숙객들은 기존의 플라스틱 생수 대신, 보다 위생적이고 편리한 음용수를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그랜드 머큐어는 호텔 서비스에 주거 기능을 결합한 레지던스 호텔이다. 넓은 객실과 함께 싱크대와 조리도구, 전자레인지 등을 갖춘 풀 키친 및 세탁 시설 등 생활 필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장기 투숙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은 물론 주방 활용도 또한 한층 높아져 전반적인 고객 만족도 역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드래곤시티 호텔 돌잔치.  /사진= 서울드래곤시티

서울드래곤시티 호텔 돌잔치. /사진=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 머큐어 전 객실에 설치된 SK매직 정수기는 에너지 사용 비용을 50% 이상 낮춰주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다. 디자인 역시 그랜드 머큐어의 주방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모던한 스타일로 기능성과 심미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고객의 편의성은 물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정수기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투숙객들이 1000원 이상을 기부하면 치약과 칫솔 세트를 제공하고 조성한 판매 수익금을 매년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하는 등 정부의 일회용품 규제 시행에 앞서 2021년부터 선제적으로 ESG 경영을 강화해왔다.

또 2023년 12월에는 호텔과 관광 시설의 지속 가능성과 환경 친화적 운영을 평가하는 국제 인증 프로그램인 ‘그린키’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에도 갱신 인증에 성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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