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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불확실성에도…美 10년물 이어 30년물 입찰도 호조

이데일리 김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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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예상보다 낮은 수익률서 낙찰..수요 견조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관세 이슈로 시장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투자자들의 미국 국채에 대한 관심은 여전했다. 전날 10년물 국채 입찰에 이어 30년물 국채 입찰 역시 견조한 수요 속에 시장 예상보다 낮은 수익률에서 낙찰됐다.


미국 재무부는 10일(현지시간) 오후 실시된 220억달러 규모의 30년물 국채 입찰에서 발행 수익률이 4.813%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발행 전 거래 수익률을 2.6bp 정도 밑돌았다. 시장 예상보다 수요가 견조했음을 의미한다.

해외투자 수요를 나타내는 간접 낙찰률은 61.9%로 전달에 비해 1.4%포인트 상승했다. 3개월 만에 처음으로 높아졌다. 직접 낙찰률은 25.8%로 전달보다 3.1%포인트 올랐다.

소화되지 않은 물량을 프라이머리딜러가 가져간 비율은 12.3%로 4.6%포인트 낮아졌다. 작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뉴욕채권시장에서 30년물 금리는 견조한 입찰 결과가 나오자 급락했지만, 이후 낙폭을 대부분 회복했다. 오후 3시30분 기준 3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6.7bp(1bp=0.01%포인트) 오른 4.859%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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