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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 상담가, ‘재혼 부부’ 아내에 일침…“아들 셋이 누나 안 챙긴다고 이혼하는 경우 없어” (‘이혼숙려캠프’)

스타투데이 이세빈 스타투데이 기자(sebin_05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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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사진 I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이혼숙려캠프’. 사진 I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상담가 이호선이 재혼 부부 아내에게 일침을 가했다.

10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재혼 부부의 심리 상담 치료가 그려졌다.

이날 이호선 상담가는 재혼 부부의 심리 상담 치료를 앞두고 “(재혼 부부의) 검사 결과는 지금까지 나왔던 모든 부부를 합해도 두 사람의 그래프 같지 않다. 그림만 보면 병리의 극치다. 입원해야 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호선 상담가는 재혼 부부 아내에게 “둘째, 셋째, 넷째는 안 키우고 싶냐”고 물었다. 아내는 “반반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이호선 상담가는 “아들들 때문에 이혼까지 생각하고 ‘이혼숙려캠프’에 온 거냐. 그러면 그냥 가도 된다. 아들 셋이 누나 안 챙긴다고 이혼하는 경우는 없다. 게다가 아들들은 아내 밑에서 크지 않았냐. 말 안 듣는 건 아내 때문이다. 아들들의 문제라고 볼 수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호선 상담가가 “아들들이 말을 안 듣는다고 하지만 아들들 입장에서는 ‘왜 우리 엄마는 누나나 막내에게는 친절하고 우리에게는 한없이 배타적인가’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하자 아내는 “오히려 큰딸과 막내아들을 때려잡고 아들들한테는 큰 소리를 못 낸다”고 반박했다.

이호선 상담가는 “핵심적인 순간에는 그렇지 않더라. 그 핵심적인 순간이 뭐냐면 먹을 때다. 자리 배치. 이건 계급이다. 너와 나 사이에 명확한 경계와 위치를 알려주는 건 누가 가장 힘 있는 사람 옆에 앉는가다. 그 배치를 아내가 하고 있지 않냐. 우리가 볼 때는 똑같이 사랑하는 거 같지만 아들들 눈에는 가장 핵심적인 순간에 친생자와 그렇지 않은 자를 나누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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