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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장애인 위급 시 신속히… 전주시 응급안전지역센터 ‘안심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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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금암노인복지관 부설 ‘전주시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지역센터’가 상시 보호가 필요한 지역 거주 노인과 장애인을 위해 응급안전안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주시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지역센터 직원이 한 독거노인 자택에 설치된 게이트웨이를 설명하고 있다. 전주시 제공

전주시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지역센터 직원이 한 독거노인 자택에 설치된 게이트웨이를 설명하고 있다. 전주시 제공


응급안전안심 서비스는 독거노인, 노인 2인 가구, 조손 가구와 장애인 가정의 예방적 돌봄 차원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안전망은 이들 가정에 게이트웨이와 화재 감지기, 응급 호출기, 활동 감지기, 출입문 감지기 등 장비를 설치해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119로 연결되는 시스템이다. 화재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119상황실로 자동 신고되며, 응급 호출기는 질병이나 응급상황 발생 시 직접 119 버튼을 눌러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한다. 활동감지기 등은 장시간 움직임이 없는 경우 데이터를 시스템으로 전송받아 응급관리요원이 대상자의 안전을 점검하게 된다.

응급안전지역센터는 현재 2212명에게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 상시 보호가 필요한 344가구를 추가로 지원해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비스 신청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노인맞춤돌봄사업 수행기관, 응급안전지역센터로 하면 된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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