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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히 말하면 MBC에서도.." 강혜경 폭로 증거에 이준석 '문제없다' [현장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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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서도 여론조사 결과 미리 받은 적 있다…문제될 일 아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오늘(10일) 서울 서초구 대선 캠프에서 열린 '강남 캠프, 오렌지로 컬러링' 행사 자리에서, 명태균 씨에게서 공표 전 여론조사 결과를 미리 받았다는 증거가 공개된 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문제될 일이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Q. 오늘 오전에 강혜경 씨가 MBC 라디오에 나와 명태균 씨가 이준석 의원에게 여론조사를 (공표) 하루 전에 보냈다는 증거 자료를 공개했는데, 이에 대한 입장은?

[이준석/개혁신당 의원]

그건 벌써 한 세 달 전에 저한테 어떤 분이 의혹을 제기해서 이미 답변했던 바입니다. 그리고 여기 언론인들 다 아시겠지만 여의도 바닥에서 여론조사 결과가 몇 시간 전에 일찍 도는 것은 특별한 일이 아닙니다.

그것을 이용해서 뭐, 제가 미리 공표를 한다든지 아님 제 홍보 활동에 사용한다 하면 그것은 문제겠지만 법에도 그런 것을 규정하는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실제로 과거 민주당에서도 정청래 의원 등이 '여론조사 꽃'이라는 기관의 자료를 사실상 먼저 공개하는 과정 같은 게 있었거든요.

그런데 오히려 그건 공표를 했으니까 문제가 될 만한 상황이었지만 저는 공표를 한 바도 없고 누가 보내주는 걸 받는, 제 카톡함에 들어오는 게 문제라면 제가 이재명 대표한테 예를 들어 어떤 여론조사 결과를 보내고 그게 읽음 표시가 되면 이재명 대표가 문제되는 거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어떤 부분이 문제가 되는지를 명확히 해야 되는데. 단순히 그냥 가십성 보도로 소모되지 않기를 바라고.

오늘 MBC 라디오에서 이런 정황이 공개된 것 같은데, 그냥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저 MBC에서도 일찍 받은 적 있습니다. MBC의 책임 있는 사람으로부터 일찍 받은 적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문제되는 행동이 아니기 때문에 MBC 쪽에서도 그렇게 했을 것이고 어떤 걸 지적하고자 하는 건지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 텍스트는 실제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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