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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홍화연, 슬픈 포옹…함께 있어도 안타까운 '보물섬' 커플

스포티비뉴스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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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보물섬’ 박형식과 홍화연은 사랑을 이룰 수 있을 것인가.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 연출 진창규, 제작 스튜디오S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푸르미르공작소)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서동주(박형식)가 자신을 둘러싼 충격적인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친부(親父) 허일도(이해영)의 죽음을 목격한 만큼, 이 모든 일의 원흉인 절대 악 염장선(허준호)을 향한 최후의 복수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물섬’ 시청자들이 서동주의 복수 못지않게 궁금해하는 포인트는 서동주와 여은남(홍화연)의 사랑이다. 서로를 향한 깊은 사랑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계속해서 이별 위기를 겪었다. 특히 중간에 서동주와 여은남이 이복남매일지도 모른다는 충격적 상황에 놓였을 때는 두 사람의 슬픈 운명에 시청자도 함께 안타까워했을 정도.

이런 가운데 10일 ‘보물섬’ 제작진이 이제는 함께 있어도 마냥 행복할 수 없는 서동주와 여은남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은 ‘보물섬’ 15회 한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사진 속 서동주와 여은남은 마주 앉아 대화 중이다. 어딘지 슬퍼 보이는 두 사람의 눈빛이 보는 사람의 가슴까지 저리게 만든다. 이어 여은남이 조심스럽게 서동주를 안아주는 모습. 지금껏 복수를 위해 쉴 새 없이 달려온 탓일까. 여은남의 위로에 서동주의 눈빛이 공허함과 슬픔으로 일렁이는 것처럼 보인다.

서동주가 허일도의 아들이라는 점 또한, 이들이 마냥 웃을 수 없게 하는 이유인 것으로 예상된다. 여은남은 허일도가 자신의 친부(親父)를 죽였다고 믿으며 복수를 다짐했다. 여은남이 사랑하는 서동주를 버리고 정략결혼을 선택한 것 역시 이 때문이었다. 그리고 허일도가 여은남의 친부를 죽인 것 또한 사실로 드러났다. 그렇기에 서동주도 망설임 없이 여은남에게 다가설 수 없는 것이다.


이와 관련 ‘보물섬’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되는 15회, 16회에서는 서동주와 여은남의 사랑의 결말도 공개된다. 박형식, 홍화연 두 배우는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리며 몰입도를 높일 것이다. 두 사람이 부모 세대에서 꼬여버린 운명의 그물을 찢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이들이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절정을 향해 맹렬히 질주 중인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15회는 11일 오후 9시 50분, 16회는 12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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