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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떠난 써니, 결국 '삼촌' 이수만 따라갔다…"프로듀싱 훈련 중"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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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결국 이수만의 품으로 돌아갔다.

A2O엔터테인먼트는 10일 "최근 써니와 계약을 마쳤다. 현재 유영진 프로듀서 지도하에 프로듀싱 훈련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써니는 A2O 연습생들의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디자인하면서 심리적 케어도 해주고 있다. 영상 콘텐츠 촬영에도 참여하고 스타일링은 물론 안무 지도도 하고 있다"고 알렸다.

앞서 A2O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써니가 연습생들의 녹음실을 찾은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이에 일각에서는 써니가 작은아버지 이수만 프로듀서를 도와 연습생들의 트레이닝을 담당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고, 이는 사실로 드러났다.

이수만은 지난 2023년 2월 하이브에 보유한 SM엔터테인먼트 주식을 모두 매각하며 경업 금지 조약으로 국내에서 3년 간 음반 프로듀싱을 하지 않겠다는 약정을 체결했다. 이로 인해 A2O엔터테인먼트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연습생들을 프로듀싱 중이다.

써니는 2023년 8월 전속계약 만료로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났고, 소녀시대로서의 그룹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써니는 그룹 슈가를 프로듀싱했던 스타월드의 대표 이수영 씨의 딸로, 이수만의 조카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하 A2O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써니는 최근 A2O Entertainment와 계약을 마쳤습니다.

현재 유영진 프로듀서 지도하에 프로듀싱 훈련중에 있으며, A2O 연습생들의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디자인하면서 심리적 케어도 해주고 있습니다. 영상 콘텐츠 촬영에도 참여하고 스타일링은 물론 안무지도도 하고 있습니다.


써니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에 늘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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