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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7 프로, 카메라 바 채택…설계 전환·48MP 망원줌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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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아이폰17 프로는 후면의 3분의 1이 카메라로 채워질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실제 제품으로 추정되는 투명 케이스 이미지가 공개되면서 이같은 추정이 부상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IT 공급망 소식을 전하고 있는 소니딕슨(@SonnyDickson)은 X를 통해 최근 아이폰17 프로 시리즈용으로 보이는 투명 케이스 2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후면 상단 전체를 가로지르는 형태의 거대한 카메라 모듈 공간이 확인된다. 이는 그간 구글 픽셀 시리즈가 채택해온 바(bar)형 디자인과 유사한 형상이다.

이 같은 설계 전환 배경으로는 고배율 광학 줌 탑재 가능성이 유력하게 제기된다. 앞서 미아카쿠레이지(@mia_kacurage)가 주장한 48MP 망원 렌즈에 10배 광학 줌 기능과 관련한 지적과 맞닿는다.

애플은 지난 2023년부터 아이폰 프로 모델 기준으로 48MP 광각 센서를 기본으로 채택해왔으며, 5배 줌 이상의 망원 기능은 Pro Max 모델에 한해 제한적으로 탑재됐다. 하지만 이번 설계 변경은 프로 라인업 전체에 고배율 망원 줌 카메라를 확장하려는 전략적 전환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또한 카메라 바 형태는 고화소 이미지 센서와 광학 모듈 배치를 수직적이 아닌 수평으로 재구성함으로써, 내부 설계의 유연성과 배터리 공간 확보 측면에서도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애플의 카메라 설계는 매년 기능 개선과 함께 점진적으로 크기를 키워왔으나, 아이폰17 프로 시리즈는 디자인적 정체성에 중대한 변화를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 단순한 미적 선택을 넘어, 기능적 요구로부터 기인한 필연적 결과일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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