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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교 통상본부장, 美 USTR 대표와 '관세협의'…피해 최소화에 총력"

아시아경제 세종=주상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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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3월 첫 회담 이후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다시 만나 지난 2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관세조치에 대한 한국 측의 우려를 전달했다.

산업부는 정 본부장이 8~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 윌리엄 키밋 상무부 선임고문(국제무역 차관 내정자) 및 제프리 케슬러 상무부 BIS 차관 등 미국 정부 주요 인사와 면담을 통해 주요 통상현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오른쪽)은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미국 무역대표부 회의실에서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와 면담 후을 갖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오른쪽)은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미국 무역대표부 회의실에서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와 면담 후을 갖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정 본부장은 美 상무부 주요 인사와도 첫 면담을 가졌다. 윌리엄 키밋 국제무역 차관 내정자와는 미 관세조치를 포함한 미국 무역정책 관련 논의를 했으며, 제프리 케슬러 산업안보국(BIS) 차관과는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양측은 한국과 미국이 상호 신뢰할 수 있는 협력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공급망 및 경제안보 강화를 위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자는데 인식을 함께했다고 전했다.

정 본부장은 한덕수 권한대행과 美 트럼프 대통령 간 통화를 통해 형성된 우호적 모멘텀을 기반으로 미 관세조치에 대한 협상을 위한 큰 틀이 마련되었음을 평가했다. 그는 "금번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미 관세조치를 포함한 주요 통상현안에 대한 미국과의 협의를 지속해 우리 업계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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