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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영, 과감한 노출 선보인 이유 "얌전한 이미지…변칙 주고 싶었다"

이데일리 김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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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영,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문가영 "아역시절 뚜렷한 작품 없어 서러웠다"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문가영이 패션위크에서 선보인 과감한 노출 패션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문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조세호는 “패션위크에서 과감하게 의상을 입었다”고 문가영의 패션을 언급했다. 앞서 문가영은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문가영은 “컬렉션의 옷들이기도 했고 제가 도전하는 걸 좋아한다. 책 좋아하고 얌전하고 이렇게 생각할 때마다 변칙을 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MC 유재석은 “고민이 있느냐”고 물었고 문가영은 “요즘 저의 고민은 말을 해야할 때와 하지 말아야 할 때를 구분하는 것이다. 침묵이 좋다고들 한다. 그런데 그 구분법을 잘 모르겠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유재석에 “어떠냐. 선배님은”이라고 물었다.

유재석은 “같이 일하는 현장이라면 나를 위해서 해야될 말은 참고, 여럿을 위해서 해야할 말은 해라. 일반화 할 수 없겠지만”이라고 말했고 이 말에 문가영은 만족의 미소를 지으며 “멋있다”고 감탄했다.


또한 문가영은 ‘기다림’을 잘 한다며 “오디션 때 몇번 그렇게 얘기한 적 있다. 흔히 물어본다. 뭐 잘하냐고. 어떤 게 자신있느냐고. 저 기다리는 것 정말 잘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유재석은 “무료할 수도 있고 기다림의 시간이 초조할 수도 있다. 데뷔 20년 차가 됐는데 활동한 시간이 꽤 됐기 때문에 조바심이나 초조함은 없었나”고 질문했다.

문가영은 “너무나 있었다. 어릴 땐 더더욱 있었다. 제가 활동했을 때만 해도 아역의 황금시대였따. 드라마의 1~4부는 아역 배우들의 몫이었다. 치열한 오디션이 굉장히 힘들었는데 제가 아역 생활을 했던 걸 잘 모르는 것도 크게 잘된 작품이나 뚜렷한 것이 없었던 것이 서러웠던 것 같다. 기다린다는 게 버텨낸다랑 크게 차이가 없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 자리에 꾸준히 기다리면 항상 때가 오더라”라고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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