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아이돌 혁명, 스킨즈 데뷔 열기 UP

[강민진 기자]

버추얼 아이돌 혁명, 스킨즈 데뷔 열기 UP / 사진제공=브릿지엔터

(문화뉴스 강민진 기자) 버추얼 아이돌계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보이그룹 스킨즈(SKINZ)가 오는 10일 오후 6시 첫 디지털 싱글 'YOUNG & LOUD(영 앤 라우드)'를 발매하며 공식 데뷔한다.

스킨즈는 데뷔 전부터 단체 콘셉트 포토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통해 팬들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공개된 단체 콘셉트 포토에서는 공사장 공터를 연상시키는 삭막한 공간 속에서도 여유와 자신감을 뽐내며 당당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어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는 무너진 지하철역과 부서진 차량 등 파괴된 도심 곳곳을 배경으로 멤버들이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이들의 독특한 세계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또한 'YOUNG & LOUD'의 음원은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매력적인 보컬, 그리고 웅장한 록 사운드가 어우러져 귀를 사로잡으며 데뷔 싱글의 인상적인 완성도를 예고한다.

버추얼 아이돌 혁명, 스킨즈 데뷔 열기 UP / 사진제공=브릿지엔터

소속사 브릿지엔터에 따르면 스킨즈는 데뷔 싱글 발매 후, 오는 4월 12일과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되는 '인가 라이브 유니콘 인 도쿄돔 파워드 바이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글로벌 팬들을 위한 첫 공식 퍼포먼스이자 데뷔 쇼케이스의 포문을 여는 자리로, 케이팝 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버추얼 아이돌 그룹 스킨즈는 지난 3월 24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멤버의 비주얼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공식 데뷔를 예고했다. 스킨즈의 일곱 멤버 중 비주얼 공개의 첫 번째 주자는 멤버 도빈이었다. 도빈은 시크한 외모와 함께 차가운 카리스마까지 풍기고 있어 관심을 높였다.

문화뉴스 / 강민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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