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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불안한 반등 출발…트럼프 "지금이 매수 기회"

머니투데이 뉴욕=심재현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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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 캡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 캡쳐.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9일(현지시간)부터 전 세계 80여개국을 상대로 상호관세를 발효한 데 대해 중국과 유럽연합이 보복관세를 발표한 가운데 뉴욕증시가 개장 불안한 반등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미 동부시간 기준 오전 10시21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32포인트(0.12%) 오른 3만7691.91을 기록 중이다.

S&P500 지수는 24.47포인트(0.49%) 오른 5007.24를, 나스닥종합지수는 193.62포인트(1.27%) 오른 1만5461.53를 나타내고 있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이날 하락세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오가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날 미 동부시간 오전 0시1분을 기해 중국에 추가 관세 84%를 포함해 총 104%의 관세를 발효하는 등 세계 80여개국을 상대로 상호관세 부과를 시행했다.

트럼프 상호관세 발효 직후 중국은 84% 맞대응 추가 관세를 발표했고 EU도 이달 15일부터 미국산 제품에 대해 25% 보복관세를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글로벌 관세전쟁 공포가 확대되면서 전날까지 최근 4거래일 동안 다우지수는 450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S&P500 지수는 12%, 나스닥 종합지수는 13% 이상 떨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증시 개장 직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을 통해 "지금이 바로 매수 기회"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게시글에서는 "진정해라, 모든 것이 잘 해결될 것"이라며 "미국은 지금보다 더 크고 더 나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심재현 특파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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