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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럽고 형편없었다” ‘UCL 15회 우승+디펜딩 챔프’ 레알이 무너지나···안첼로티 감독 “할 수 있는 건 무엇이든 해야 할 때”

매일경제 이근승 MK스포츠 기자(specialone238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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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무너졌다.

레알은 4월 9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아스널과의 맞대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전반전은 0-0이었다. 레알은 후반전에 무너졌다. 레알은 아스널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에게 프리킥으로만 2실점 했다. 후반 30분엔 미켈 메리노에게 세 번째 골을 헌납했다.

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사진=AFPBBNews=News1

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사진=AFPBBNews=News1


아스널 원정에 나선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 사진=AFPBBNews=News1

아스널 원정에 나선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 사진=AFPBBNews=News1


레알 마드리드 간판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 사진=AFPBBNews=News1

레알 마드리드 간판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 사진=AFPBBNews=News1


레알은 유효 슈팅 수에서 3-11로 크게 밀렸다. 슈팅 수(9-12) 차이는 크지 않았지만, 공격의 날카로움에선 차이가 컸다.

이 차이가 0-3이란 결과로 나타났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레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아스널전을 마친 뒤 이렇게 말했다.


“매우 힘든 시간이었다. 전반전은 조직적으로 잘 버텼지만, 후반전은 달랐다. 프리킥으로 2골을 연달아 내준 뒤엔 정신적, 육체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우리 경기력이 확 떨어졌다. 그 결과 1골을 더 내줬다. 실망스럽고, 형편없었다.”

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사진=AFPBBNews=News1

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사진=AFPBBNews=News1


세계 축구계는 레알의 우위를 점쳤다. 근거는 명확했다.

레알은 UCL 최다우승(15회)을 기록 중인 팀이다. 레알은 UCL 디펜딩 챔피언이기도 하다.


아스널은 UCL 정상에 오른 적이 한 번도 없다. 올 시즌 후반기엔 주축 선수의 연이은 부상으로 스트라이커 없이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레알이 아스널 원정에서 치르는 경기였지만, 0-3으로 패할 것이라고 예상한 이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사진=AFPBBNews=News1

사진=AFPBBNews=News1


안첼로티 감독은 “우린 비판적인 시선으로 이번 경기를 돌아봐야 한다”며 “그리고서 홈에서 치르는 2차전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어 “우린 100%를 쏟아내야 한다. 우리가 현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건 무엇이든 해야 한다”고 했다.

레알은 17일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24-25시즌 UCL 8강 2차전 아스널과의 맞대결을 벌인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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