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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프리선언...데뷔→JTBC 간판 앵커까지 치열했던 여정

MHN스포츠 윤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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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조윤진 인턴기자) 강지영 아나운서가 JTBC를 떠나 프리랜서로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8일, JTBC는 강지영 아나운서가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가 JTBC에 입사한 지 약 14년 만이다.

2011년, MBC 아나운서 공개채용 서바이벌 프로그램 '신입사원'을 통해 얼굴을 알린 강지영은 김대호, 장성규 아나운서와 치열하게 경쟁하며 TOP 8의 반열에 올랐다. 이후 장성규와 JTBC에 특채로 입사해 그만의 당당하고 전문적인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22년 11월부터는 JTBC 주말 '뉴스룸' 앵커로 단독 진행하며 활약을 펼쳤고, 2024년 3월에는 '뉴스룸' 앵커 자리를 떠났다.


강지영은 2023년 12월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해 프리 선언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방송에서 "모든 직장인은 사표를 마음에 품고 있다."며 "아나운서도 항상 '앞으로 뭘 할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하지만, 나가신 분 중에서도 (의견이) 너무 갈린다"며 고뇌를 드러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인터뷰를 제일 잘하는 앵커이자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고 꿈을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강지영의 퇴사와 프리랜서 선언은 '신입사원'에서 함께 경쟁했던 김대호 아나운서와의 비교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김대호는 '신입사원' 최종 3인으로 선발되어 MBC 아나운서로 활동했고, 2023년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예능인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같은 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고, 2024년에는 대상 후보로 올라가는 쾌거를 이뤘다.



김대호는 지난 1월 MBC를 퇴사하며 강지영보다 먼저 프리 선언을 했고, 이후 소속사 원헌드레드와 계약을 체결하며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현재 그의 프리랜서 선언 이후 첫 예능 프로그램인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 확약을 예고하고 있다.

강지영도 김대호와 마찬가지로 소속사와 계약을 체결하며 방송인으로 활동을 이어나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지영은 미국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했음에도 아나운서로서 한국에서 활동했고, 2024년에는 에세이 '때로는 간절함조차 아플 때가 있었다'를 발간하며 작가로 대중과 소통하는 등 다양한 행보를 보여준 바 있다.

프리선언 이후에는 그가 얼마나 더 다채롭게 시청자와 만날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MHN DB, 유튜브 '요정재형', 강지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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