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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상' 사강, 장기 파열로 응급수술…"우리 애들 어떡하지"

머니투데이 김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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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남편상을 당한 배우 사강이 최근 장기 파열로 응급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사진=E채널 방송화면 갈무리

지난해 1월 남편상을 당한 배우 사강이 최근 장기 파열로 응급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사진=E채널 방송화면 갈무리



배우 사강(47·본명 홍유진)이 최근 큰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SBS Plus·E채널 공동제작 예능 '솔로라서' 측은 9일 다음주 방송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선 MC 황정음이 둘째 아들 생일파티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강은 일일 파티 도우미가 돼 황정음 집을 찾았다.

파티 준비를 마친 사강은 황정음과 마주 앉아 근황을 털어놨다. 지난해 큰 수술을 받았다는 사강은 "안에서 장기 파열이 됐다. (의사가) 빨리 수술해야 한다더라. '우리 애들 어떡하지?' 싶었다. 별생각이 다 들었다"고 고백했다.

사강은 2007년 2살 연상 회사원과 결혼해 두 딸을 낳았으나 지난해 1월 사별의 아픔을 겪었다. 남편 고(故) 신세호씨는 가수 박진영과 그룹 god 댄서 출신으로 알려졌다. 평소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강은 남편상 이후 1년 만에 '솔로라서'에 출연해 두 딸과 살아가는 워킹맘 일상을 공개했다. 사강은 지인 도움으로 남편이 근무하던 경기 하남시 소재 회사에서 마케터로 일하고 있다.

직장에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준 사강은 불면증 때문에 병원을 찾기도 했다. 특히 심리검사 결과 번아웃 증후군 수치가 97.7%로, 심리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거의 방전된 상태라는 진단을 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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