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대표 사퇴' 이재명 "또 새로운 시작"…'출마 선언' 김문수 "다시 싸워 승리"

<출연 : 최수영 시사평론가 · 장현주 변호사>

대권 잠룡들의 출마 소식이 속속 이어지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지사가 오늘 아침 출마 선언을 한 데 이어 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이르면 내일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수 진영 여론조사 선두권인 김문수 전 장관도 오늘 국회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최수영 시사평론가, 장현주 변호사와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조기대선 출마를 위해 오늘 당대표직을 사퇴했습니다. 대통령 선거일이 확정된 만큼 경선 캠프 구축을 마무리하고 이르면 내일 공식 출마 선언에도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정해진 수순이죠?

<질문 1-1> 출정식을 가질 장소와 출마 메시지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 비명계의 출사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두관 전 의원에 이어, 오늘은 김동연 경기지사가 인천공항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했고요. 김경수 전 지사도 ‘대통령 명당자리’라는 여의도의 한 빌딩에 사무실을 내며, 출마 초읽기에 들어간 건데요. 먼저 민주당 당내 경선 전망 총평을 해주신다면요?

<질문 2-1> 이재명 대표도 경기지사를 지냈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 출마 선언에서 "정권교체, 그 이상의 교체가 필요하다"고 밝혔죠. 어떤 의미로 보세요?

<질문 2-2> 이런 가운데 김동연 지사와 김경수 전 지사가 비공개 회동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떤 의미의 회동이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3> 이제 경선 룰을 두고 유불리 싸움도 본격화할 텐데요. 누가, 어떤 식으로 경선 룰을 정할지도 관심입니다.

<질문 4> 국민의힘의 출마 러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먼저 여론조사에서 범보수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선두권에 있는 김문수 전 장관이 오늘 오전 국회에서 출사표를 던졌는데요. 김 전 장관의 출마, 양당의 대선 전략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까요?

<질문 4-1> 이런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김문수 후보를 향해 이슬람 원리주의 조직인 ‘’탈레반“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본인은 본선을 보고 뛴다는 점을 강조했어요?

<질문 5> 국민의힘 현역 의원 중 안철수 의원도 대선 레이스에 뛰어들었는데요. 안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을 도와 단일화를 했던 것을 사과드린다"며 사실상 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선언하기도 했거든요. 4번째 대권 도전인데, 경선 통과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1> 출마 선언을 하는 안 의원의 손가락에 의문의 글씨가 써져 있는 것이 발견돼 논란이 되는 해프닝도 있었는데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보수진영에서 ‘한덕수 차출론’이 흘러나옵니다. 한 대행은 “전혀 생각해 본 적 없다”며 선을 긋고 있는데요. 친윤계 의원들이 한 대행 출마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는데,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7> 한덕수 대행이 헌법재판관 후보자 후임에 윤 전 대통령의 최측근을 지명한 것을 두고 민주당의 반발이 거셉니다. 이재명 대표는 한 대행이 “대통령이 된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재탄핵’까지 거론되는 상황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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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kimp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