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0.6 °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이미 복귀 결심했지만”…‘버닝썬’ 논란 뒤 활동 접은 박한별, 솔직고백

매일경제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배우 박한별이 복귀가 슆지 않았던 현실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놨다. [사진출처 = ‘아빠하고 나하고’ 영상 캡처]

배우 박한별이 복귀가 슆지 않았던 현실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놨다. [사진출처 = ‘아빠하고 나하고’ 영상 캡처]


배우 박한별이 복귀가 쉽지 않았던 현실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놨다.

8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박한별과 아버지가 함께 오일장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박한별은 아버지와 집에 돌아왔다.

손자를 위해 책을 읽어주는 다정한 할아버지의 모습과 함께 삼계탕을 준비하며 부텨간의 티격태격한 일상도 공개됐다.

이어 두 사람은 산행에 나서면서 박한별의 ‘복귀’에 대한 대화가 시작됐다.

“그때 이후로 많이 쉬었잖아 이제 너 하고 싶은 거 해도 된다”며 아버지가 딸을 격려하자 박한별은 “복귀는 생각도 안했다가 카페를 하며 많은 분들이 여전히 나를 기다려주신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나 복귀는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지난해 이미 복귀를 결심했다는 박한별은 “벽이 높았다”며 “배우는 나 혼자 의지로 되는 일이 아니더라”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내가 나가고 싶다고 되는 게 아니니까 속상했다”고 토로했다.

이에 아버지는 “그동안 가슴앓이 많았을 텐데 꿋꿋이 버텨줘서 고맙고 대견하다”며 “이제 엄마로서 배우로서도 사랑받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딸을 격려했다.


박한별은 지난 2017년 유인석 유리홀딩스 전 대표와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그러나 2019년 남편이 버닝썬 연루 논란에 휩싸이자 박한별도 활동을 접고 제주도에서 생활해 왔다.

카페를 운영하며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지만 방송 활동은 중단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재명 대통령 행정통합
    이재명 대통령 행정통합
  2. 2김호중 성탄절 가석방
    김호중 성탄절 가석방
  3. 3문정희 날라리
    문정희 날라리
  4. 4조진웅 소년범 의혹
    조진웅 소년범 의혹
  5. 5넷플릭스 워너브러더스 인수
    넷플릭스 워너브러더스 인수

매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