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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동학대 예방부터 회복까지 대응체계 강화

연합뉴스 김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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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등굣길[연합뉴스 자료사진]

안전한 등굣길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시는 위기 아동을 미리 선별하고 학대 재발을 막기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92억원을 들여 위기 아동 조기 발견과 공공 중심의 대응 인프라 구축 등 4개 중점 과제와 17개 사업을 수행한다.

임산부·대학생·고등학생 등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양육 코칭 교육을 새롭게 추진하며 기존 교육사업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또 학대 재발을 막기 위해 사례관리 가정의 부모 교육을 신설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도 학대 예방 교육을 제공한다.

시는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 아동을 미리 선별하고 현장 점검과 서비스 연계를 강화해 위험 요소를 차단하기로 했다.

올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조기 지원 시범사업을 시작하며 만 3세 아동 전수조사와 고위험 아동 관련 유관기관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


방문형 가정 회복사업은 120가정에서 150가정으로, 위기 가정 지원사업은 180가정에서 240가정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아동학대 예방, 발견, 대응, 회복 등 모든 분야에서 지원 체계를 강화해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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